편두통, 어지럼증에 대한 MRI 검사비용 건강보험 적용제외

오는 10월부터 뇌질환 의심 등 꼭 필요한 경우 진행되는 뇌·뇌혈관 MRI 검사에 대해서만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단순 두통·어지럼증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을 적용하지 않고 뇌질환이 의심되는 증상에 대해서만 적용하도록 급여 기준을 강화해 구체화했습니다. 뇌질환과 무관한 증상에 대한 MRI 검사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환자 부담금이 11만 원에서 42만 원 정도 비용이 증가합니다.

 

 

 

뇌질환 의심되는 두통과 어지럼증은?

 

두통이란?

1) 머리가 지끈지끈한 통증

2) 머리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증상

3) 두개골을 드릴로 후벼내는 느낌

 

 

어지럼증증?

1) 주위가 빙빙 도는 느낌

2) 똑바로 설 수 없고, 넘어질 것 같은 느낌

3) 걸을 때 땅이 움직이거나 울겅거리는 느낌

 

 

뇌질환 의심

갑자기 극심한 두통이 지속되거나 기침, 힘주기, 성행위 등을 통해 두통이 악화될 때 뇌혈관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런 종류의 두통 환자에게 혈관MRI를 꼭 시행하는데 뇌혈관 CT도CT 매우 효과적인 검사가 될 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뇌질환 의심 두통 증상이 있거나 중년 이후 두통증상이 새롭게 발생하여 점차 악화된다면 전문의 상담 진료를 통해 그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의의 판단에 의해 뇌출혈, 뇌경색, 뇌종양 등 뇌질환이 의심될 경우 MRI 검사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하지만, 두통, 어지럼증증, 편두통 등 검사 필요성이 낮다고 전문이가 판단한 경우에는 환자가 원하더라도,

MRI 검사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단순 두통으로 MRI 급여 적응증이 되지 않고 MRI검사로 무조건 두통 원인을 알 수 있는 것도 아니며, MRI검사로 두통이 호전되는 것도 아닙니다. 두통은. 자가치료가 아닌 전문의 상담 진료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합니다.

두통은 뇌와 관련된 질병일 수도 있습니다. 뇌질환은 초기 발견이 힘들어 매년 건강검진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두통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면을 위해 주 3일3 이상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뇌에 혈액이 공급되어 좋은 효과를 줄 수 있고 카페인 음료 절제, 규칙적인 식사와 과일, 채소 등 수분이 많은 영양소 섭취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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