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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국민연금제도 도입 후 35년 만에 처음
20년 이상 가입한 수급자의 52.1%는 월 100만 원 이상 못 받아
국민연금을 20년 이상 납부한 장기 가입자의 월평균 연금 수급액이 올해 처음 10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오늘(12일)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가장 최신 자료인 올해 3월 기준 20년 이상 국민연금에
가입하고서 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97만 4518명으로, 이들은 월평균 103만 5205원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12월까지만 해도 98만 1140원이었던 월평균 수급액은 올해 1월부터 103만 4578원으로 100만 원을 넘었습니다.
올해 2월엔 103만4998원, 3월엔 103만 5205원으로 소폭 늘었습니다.
20년 이상 국민연금에 가입한 수급자의 월평균 노령연금액이 100만 원을 넘은 것은 1988년 국민연금제도가 도입된 후
35년 만에 처음입니다.
물론 월 평균액이기 때문에 20년 이상 가입한 수급자가 모두 다 월 100만 원 넘게 받는 것은 아닙니다.
월 수급 금액별로 보면 ▲ 20만원 미만 56명 ▲ 20만 원∼40만 원 미만 404명 ▲ 40만 원∼60만 원 미만 9만 9천339명
▲ 60만 원∼80만 원 미만 22만 8천709명 ▲ 80만 원∼100만 원 미만 17만 9천26명 ▲ 100만 원∼130만 원 미만 20만 2천248명
▲ 130만 원∼160만 원 미만 14만 1천953명 ▲ 160만원∼200만 원 미만 10만7천78명 ▲ 200만원 이상 1만 5천705명
등이었습니다.
20년 이상 가입하고도 월 100만 원 이상을 못 받는 수급자는 50만 7천179명으로 전체의 52.1%를 차지해 절반을
넘었습니다.
노후자금으로 쓰기 위해 모으는 연금 규모가 현재 소득에 비해 턱없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한국은 소득대체율(연금 가입 기간 평균 소득 대비 받게 될 연금액 비율)이 OECD 평균인 58%보다
턱없이 낮은 47% 수준에 그쳐 은퇴 이후 생활비 마련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OECD는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적정 소득 대체율을 65~75%로 권고했습니다.
11일 한국 생명보험협회를 포함한 전세계 40개 협회로 구성된 국제보험협회연맹(GFIA)은 글로벌 컨설팅사
맥킨지에 의뢰해 진행한 ‘글로벌 보장격차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소득대체율을 OECD 권고치와 비교했을 때, 국민연금(공적연금)에 비해 퇴직연금
및 개인연금의 격차가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분석된다"며 "소득대체율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획기적 세제혜택
확대를 통한 퇴직연금, 개인연금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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